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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 지원▲ 전기 대신 가스를 연료로 하는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방식의 냉·난방시설인 가스열펌프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포항시는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GHP)를 운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가스(LNG 또는 LPG)를 연료로 하는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방식의 냉·난방시설로 병원, 학교 건물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여름철 전력난 완화를 위한 대책으로 가스열펌프가 본격 보급된 이후 가스열펌프로부터 다량의 대기오염 물질이 배출된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올해 이 사업의 예산 6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배출가스 저감장치 약 215대의 부착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올해 말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며,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된 가스열펌프를 운영 중인 민간시설 사업장이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미부착 시설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인허가를 득하고, 정기적인 자가측정 실시 및 환경관리인 선임과 교육 등의 법적 의무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지원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가스열펌프 엔진 형식에 따라 246만 원에서 332만 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저감 장치를 부착한 가스열펌프를 2년 이상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대기환경보전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량이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이거나 환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기준에 따라 인증받은 저감 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된다.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30일까지 포항시 환경정책과에 방문 접수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으로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사용 중인 시설에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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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숨 울진, 넷제로 시티를 향해 가다!...울진군 탄소중립 정책 총력 추진▲ 울진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의 숨 울진’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가 및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 전략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울진군의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여 중장기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울진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물론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하여 환경친화적 자동차(전기 및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 중이며, 지난해까지 414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에 79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또한 지난해 환경부 브랜드사업을 통해 17개소 18기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여 현재 85개소 145기(충전구역 179면)의 충전기가 운영 중이다. 금년에도 국·도비 포함 3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24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며, 2025년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하여 관계기관 협의 및 예산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 친환경자동차 보급현황 = 사진설명 미세먼지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경유차량에 대하여 지난해 말까지 2,063대의 차량에 37억원을 지원하여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였다. 세부내역으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1,87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101대, 엔진교체 47대, 기타사업 45대에 대하여 저감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도 국·도비 포함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320대의 노후 경유차량에 대하여 저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현황 = 사진설명 군민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하여 탄소중립실천 우수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환경교육, 자원재활용 활동 등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마을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및 자동차 분야의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활성화하여 범군민적인 탄소중립 분위기 확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온실가스 배출과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전 세계가 필연적으로 대응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로 미래 경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산업 분야의 수소국가산단 추진은 물론 농·어업 및 산림 등 다양한 분야의 신속한 대응과 조치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나아가 탄소 내거티브 실현으로 국가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방정부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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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건설기계 엔진교체 접수…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주시는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오는 13일부터 신청·접수한다. 시는 올해 8억 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 장치 부착 지원 사업(65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사업(30대) 총 9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5등급 차량 및 Tier-1이하의 엔진을 장착한 건설기계이다.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방문신청 가능하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문의사항은 시 환경보호과(☎054-639-6757)로 문의하면 된다. 이장욱 환경보호과장은 “미세먼지 개선에 관심이 많은 만큼 대기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맑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대기질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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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12월부터 3월은 한해 중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시기로 군민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하여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장의 적극적인 감축 유도 및 대규모 사업장을 집중관리 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량 배출가스 단속 및 차량 공회전 제한, 사업장 불법 배출 집중단속, 농어촌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불법소각 금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실내 공기질 관리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31억 원을 투입해 운행 경유차 조기 폐차 283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18대, 전기자동차 구매 11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29대를 지원하였다, 또한, 내년에는 예산 37억 원으로 전기 자동차 구매 145대, 저녹스 보일러 설치 250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50대를 지원하며, 노후 경유차 460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4등급까지 확대되며 5등급은 내년까지만 지원하므로 불이익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적정 난방온도 유지 등 생활 속의 작은 실천과 대규모 사업장의 저감 노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근절 등 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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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대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경상북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대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모의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 단속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2.12.~2023.3.) 시행시기 도래에 따라, 준비 상황과 운영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환경공단은 환경공단 통합운행제한 시스템을 활용해 영주시 관내 4개 지점에 설치된 고정식 무인 카메라에 단속된 배출가스 5등급 차주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운행 제한과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저공해조치 차량, 저감장치 장착불가 차량 등은 제외되며, 단속 적발 차량에 대해 안내문자가 발송되지만 모의 단속으로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이장욱 환경보호과장은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해당되는 노후 경유차는 조속히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을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과 부산, 대구광역시는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기간 내 상시 실시될 예정이며, 위반 시 과태료 1일 10만원이 부과된다. 운행제한 제외 대상은 지자체마다 상이해 타 시·도를 진입하기 전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www.mecar.or.kr)을 통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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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이모터스, MZ세대 사로잡을 큐티한 ‘M-BOY mini’ 출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디앤에이모터스가 DNA를 바꿔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고 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4월 출시한 럭셔리 스쿠터 ‘UHR125’에 이어 깜찍하고 귀여운 개성을 담아 디자인한 승용 모델 ‘M-BOY mini’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앤에이모터스(DNA MOTORS)는 구 대림오토바이에서 사명을 ‘DNA MOTORS’로 바꾸며, 2022년을 시작했다. 신 사명과 함께 신규 BI를 공표하고, 럭셔리 스쿠터 ‘UHR125’를 출시하며, 변화가 시작됐음을 예고했다. 이어 디앤에이모터스는 MZ세대를 사로잡을 큐티한 ‘M-BOY mini’를 출시하며, MZ세대와 같은 열정으로 도전을 통한 변화를 꾀하며, 국내 이륜차 시장의 판을 흔들기 시작한다.디앤에이모터스가 출시한 ‘M-BOY mini’는 스타일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출시한 모델이다. 디앤에이모터스는 ‘M-BOY mini’ 출시 배경으로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여기고 나만의 개성 표현을 중요시하는 MZ세대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기업의 이윤만 생각하고 잘 팔리는 제품만 생산,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 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더 나은 삶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한 발짝 나아가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큐티한 ‘M-BOY mini’ ‘M-BOY mini’는 라이트 종류를 오밀조밀하게 배치하고, 캡슐을 연상하게 하는 보디 라인으로 깜찍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반영됐다. 또한 740mm의 낮은 시트고와 1255mm의 휠베이스로 운전 조작이 편리한 라이딩 포지션을 갖춰 승용으로 이용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모델이다.주요 포인트를 살펴보면 모든 라이트 종류에는 풀 LED 램프가 적용돼 기능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핸들 좌측 아랫부분에는 USB 단자와 함께 스마트 기기 또는 생수 등의 소형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 공간이 자리 잡고 있고, 시트 아래 러기지 박스는 18리터의 넓은 공간으로 하프페이스 헬멧 등 중형 소화물을 수납할 수 있다. 스피드메타는 디지털로 구성돼 시인성을 더욱 높였고, 키 세트에는 셔터 키가 있어 도난 방지에 도움을 준다. 원터치 필리온 스텝바와 텐덤 그랩바는 동승자에게 편안한 자세와 안정감을 준다. 오토바이의 심장인 엔진은 검증된 M-BOY 엔진으로 한국 지형에 맞는 고출력, 저소음에 안정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2인 탑승 기준 경사도 30%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고, 연비는 약 59km/ℓ(cvs40 시험인증 모드 측정치)로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배출가스 역시 환경 기준의 70% 이하로 탄소 배출을 최소화했다.디앤에이모터스의 신규 모델 ‘M-BOY mini’는 현재 예약 접수가 진행 중이며, 선착순 300대 한정 약 5만원 상당의 취득세를 지원하며, 6월 말까지 타던 이륜차를 교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 지원하는 보상 판매도 실시한다. ‘M-BOY mini’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카톡 채널과 고객 센터, 전국 대리점과 판매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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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맑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6억6천만원(국비60%, 도비12%, 군비28%)의 예산을 투입하여 410여대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하고, 1억7천만원(국비50% 도비15% 군비35%)을 들여 52대의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청송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며,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엔진개조를 한 적이 없어야 한다. 신청자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시스템(emissiongrade.mecar.or.kr),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우편접수 또는 자동차 등록증, 차량 소유자 신분증을 지참하여 청송군 각 읍·면사무소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방문접수 지원이 가능하며, 청송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자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추후 선정이 되면 차량소유자가 장치제작사와 상담 및 계약 후 장치를 부착하는 것으로 사업이 진행 되며 소유자가 부담해야 할 자부담금은 각 저감장치 유형별 금액의 10~12% (35~65만원)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조기폐차 지원사업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경유차에서 다량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감소시켜 군민들의 건강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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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2년 환경분야 추진계획 발표(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청송군은 사회 전 부문에 걸친 탄소중립 확산에 대비하고 지속적으로 건강한 주민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22년 환경 분야의 군정 추진방향을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지속가능 물 보존”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하여 총사업비 약32억원을 투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사업,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매연농도가 높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감축‧개선하고,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청송군 또한 탄소중립 사회에 동참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보기기(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 어린이 등이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대기오염정보를 상시로 나타내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여 모든 군민에게 폭넓은 환경서비스를 강화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다음으로는 매년 증가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 및 민간위탁 처리사업으로 폐기물 적체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선다. 특히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집, 재활용(종이팩,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며, 8억원의 예산으로 슬레이트 전수조사 사업을 실시하는 등 미처리된 슬레이트를 제거·처리하기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인다. 아울러, ‘산소카페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정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세 번째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톱밥구입·퇴비부숙제 등 가축분뇨 처리사업에 8억원, 조사료 종자구입 및 사일리지 제조비 등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사업에 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인 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사료자동급이기, 축사관리용 CCTV, 축사환기시설 등을 지원하여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며, 상시 방역체계 구축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소독약품 및 방역기자제 구입, 공동방제단 운영, 질병관리 지도 등에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넷째, 청송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시설확충(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 및 정비사업(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398억)를 준공하여 지방상수도 미급수 880세대 1,792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253억)를 착공하여 2024년 해당 지역의 670세대 1,208명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런 사업들이 완료되면 지방상수도 급수보급율이 현재 75.4%에서 86.1%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 등의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는 하수처리시설 증설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청송·진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와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으로 하수처리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 군은 처리 용량 증대를 위해 총사업비 312억원을 확보, 청송·진보(각 700㎥/일) 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를 올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청송군의 미처리 소규모하수처리구역인 파천면 신기리, 안덕면 신성리, 주왕산면 상평리·지리에 총사업비 201억원을 들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상대적으로 하수도 공급이 미흡한 안덕면 감은리·성재리 일원에 총사업비 81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갈 전략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각종 환경사업과 적정 폐기물 처리를 통해 변화하는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또한 깨끗한 물 공급과 적극적인 하수처리로 물 자원을 지속 가능하도록 보존하는 등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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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LPG화물차 신차구입 및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 안내(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2022년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및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 이번 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42대 1억1천9백만원으로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은 35대 7천만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은 7대 4천9백만원이다.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대상은 울진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으로,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사용 본거지가 울진군이어야 하며 1대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폐차되는 차량이 5등급 노후 경유차에 해당하여 조기 폐차 신청을 별도 접수(2월 중 공고 예정)할 경우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금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은 보유 중인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차로 신차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자나 신고예정자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가 우선 대상이고, 특례조항에 따라 올해 말까지는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통학차를 신차 구입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울진군이어야 하고 1대당 700만원을 지원한다.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신청은 환경위생과 방문 또는 우편 및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사업 신청은 환경위생과 방문 또는 우편(등기)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환경위생과 환경기획팀(☎ 054-789-6712)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경유차로부터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군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LPG 차량 구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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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 하며 , 기간 중 매월 25일을‘미세먼지 배출 제로의 날’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시기에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장의 적극적인 감축을 유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노후 경유차량(5등급) 운행제한, 운행차량 배출가스 단속 및 공회전 제한, 사업장 불법배출 집중단속, 농어촌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불법소각 금지, 집중관리도로 청소 강화,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미세먼지 안심공간 확대 설치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집중 추진한다. 또한 내년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300대), 전기 자동차 구매(84대), 저녹스 보일러 설치(210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55대) 등의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적정 난방온도 유지 등 생활 속 작은 실천과 대규모 사업장의 저감노력 등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특히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강조하였다.